오델로 증후군 사랑이 아니라 정신질환

자신이 사랑한다고 생각하는 연인이나 배우자를 늘 의심하며 믿지 못하고, 심하게 가면 망상까지 하는 것이 '오델로 증후군'이라고 합니다.

즉, 굉장히 안타깝기도 하고, 어리석기도 한 증후군이죠.

차차 이야기를 더 해보면서 알아보도록 하는데요.

우선 '오델로'라는 명칭은, 셰익스피어의 작품중에서 '오셀로'라는 작품이 있는데, 그 작품의 명칭을 따온 것이라 하네요.

 

 

 

 

 

오델로 증후군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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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도 이야기를 했지만, 특별한 이유가 없는데도, 배우자와 연인을 의심하거나, 나몰래 외도를 하고 있을 것이라는 망상에 잡힌 것을 말해요.

또, 배우자로 하여금, 내가 피해를 보고 있다는 생각을 끊임없이 하는 것이라 하네요.

 

 

 

 

 

배우자는 끝없이 의심하며, 속박하려고 하는 행동을 보인다고 하고, 우리들이 흔히 하는 말로, '의처증,의부증'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죠.

'망상장애'라고도 하는데, 배우자가 나몰래 바람을 피우고 있을 것이라 망상을 하다가, 그걸 믿어버려서 문제가 된다고 해요.

셰익스피어의 작품중에 주인공도 자신의 배우자가 바람을 피웠다고 망상을 해 결국 배우자를 살해하는 내용이 담겨있죠.

 

 

 

 

 

이 증후군은 어렸을적에, 신뢰라는 면에서 장애가 있었을 경우, 잘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신뢰를 잘 못받았다거나, 부모와의 약속 같은 것이 자주 어겨진다거나... 여러가지 원인이 있다는대요.

간단하게 생각하면 사랑을 못받고, 믿음이 부족한 사람들에게서 발생한다고 볼 수 있죠.

 

 

 

 

 

이런 증상을 보이는 사람들은 사랑이 아니라 '집착'이고, 정신적인 질환이라고 판단 된다 합니다.

이 증후군이 심각한 이유는, 배우자의 자유를 속박하는 것이 끝이 아니라, '폭력'을 행사한다거나, 큰 '범죄'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이라 해요.

전문적인 치료가 분명 필요하다고 볼 수 있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