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혈압마라톤(EUD버전) '색다른 능력들!'

보통 가볍게 즐기거나 시간 킬링용,

또는 별 생각없이 한판 즐기고 싶을 때

혈압마라톤을 하게되죠.

그래서 굉장히 오랜 시간이 흘렀는데도

여전히 인기가 많은 맵이라

여러가지 버전이 있는데요.

이번에 소개할 버전은 'EUD'버전입니다.

스타크래프트의 대표 유즈맵 중에 하나인 만큼

색다른 버전을 즐겨보는 것도 좋을 듯 해요.

많이 플레이되는 건

일반적인 버전인 혈마999 깔끔 버전일거예요.

생각보다 EUD버전은 잘 안보이더군요.

아마 이 맵을 아시는 분들도

생각보다는 많지 않을겁니다.

하지만 막상 플레이하면 그야말로 꿀잼~

왜냐하면 공격 패턴, 모션, 능력들이

EUD의 특성을 살려서 아주 독창적이거든요ㅎㅎ

근데 그래서 되려 더

루즈해지는 부분은 없어요.

왜냐하면 일반 혈마999 같은 경우엔

아비터 같은 것에 한번 물리면

벗어나기가 매우 어려운데

EUD버전도 마찬가지이기는 하지만

능력이 워낙 다양해서

파훼법이 그래도 더 많습니다.

 

혈압마라톤999만바퀴(EUD).scx

 

※맵 제작자는 게임내에서 참고

 

 

 

 

 

■ 맵 소개

 

 

처음 시작은 똑같습니다.

찌랭이로 시작을 하죠.

여기서 '낚시'가 있는데

원래 버전은 'U'를 누르면 버로우가 되죠.

근데 EUD버전은 U를 누르면 진짜 스팀팩이 나갑니다ㅋㅋ

 

 

 

 

 

 

 

벌써 EUD의 느낌을 물씬풍기죠?

분명 퀸인데 유닛 정보창은 스커지로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혈마에서 아주 짜증나는

'성큰',

하지만 EUD버전은 그런 뭐랄까

루즈해지는 부분은 없습니다.

다행히도 성큰의 체력이 '1'이거든요.

한대만 툭! 쳐줘도 부셔집니다.

뒤에 포토도 함께 생성되는데요.

포토로 성큰을 부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무적 오버로드보다 더 느린게 EUD에 있습니다.

바로 '안전운전'인데요.

무적임과 동시에 이동속도가 엄청나게 느립니다.

아비터 같은 것이 같은 라인에 있을 때는

차라리 낫지요~

 

 

 

 

 

 

보시는바와 같이 독특한 구성이 많습니다.

'지형무시'는 예를 들어

넥서스 같은 걸로 길막되어 있을 때

그냥 뚫고 지나갈 수 있지요.

 

 

 

 

 

 

 

'똥쟁이'는 여느 혈마와 다를 게 없습니다.

계속해서 똥을 싸죠ㅋㅋ

 

 

 

 

 

 

이런 건물 모양 유닛도

두갠가? 있던 것 같습니다.

 

 

 

 

 

 

 

'주변 정지'와 같은 기능이 있는 유닛에

공격기능이 없는 유닛이 닿으면

그냥 끝장난다고 보시면 됩니다.

 

 

 

 

 

 

 

스캐럽을 무한 생성하는

셔틀도 있는데 데미지가 좋고

지상 공격이 빨라서

지상공겨겡 있어선 S급에 속합니다.

 

 

 

 

 

 

 

'길막의 신',

다른 버전에서도 종종 보이죠.

넥서스와 포토를 무한대로 지을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넥서스의 체력이 높아서

넥서스를 겁나게 깔아놓으면

지나가기가 힘들죠.

 

 

 

 

 

 

 

처음 보면 웃긴 유닛인

'정화 광선포'

데미지는 쌥니다ㅎㅎ

근데 광선포의 공격 이속이 아주 느려요.

맞추기가 어렵죠....

 

 

 

 

 

시민은 여전히 광클을 해야합니다.

체력도 높아서 앵간해선 안죽죠...

 

이외로도 초장거리 공격 유닛이나

야마토를 기본 공격으로 쓰는 유닛 등등

다양한 유닛들이 많습니다.

재밌게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