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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전 cd게임 5가지 소개
    [토크]game 2017. 11. 1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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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도 보관중인 게임 cd들을 보니

    추억이 새록새록하네요.

    예전에는 참 많이 했었는데

    이제 cd게임은 잘 안하게 되더군요.

    간간이 플레이해봐야 겠습니다.

    거의 온라인게임이나 어플 게임 하는데

    생각해보면 게임의 흐름도 참 빠른 것 같아요.

    재밌는 팩 게임 있으면

    인기 폭발이었는데...

    플로피디스켓에 테트리스 같은거 담아서

    플레이하다가 cd게임 하게 되니까

    뭐 완전 신세계였죠.

    그 시대를 산 많은 분들이 그러셨겠지만

    저도 cd게임 참 좋아했습니다.

    매번 새롭게 해보는 그 맛이 아주 재미지고

    차곡차곡 쌓이는 cd들을 보면서

    왠지 뿌듯하기도 했고요.

    저는 대부분 '게임잡지'로 모았었네요.

    한창 게임잡지가 흥하던 때가 있었거든요.

     

     

     

     

     

     

     

     

    ■ 영웅전설 시리즈

     

    시디 게임으로는 제 돈 주고

    해본 첫 게임입니다

    '영웅전설'이라는 게임인데

    이전에 플로피디스켓 엄청나게 소모해서

    '어스토니시아스토리' 해본 이후로

    처음 해본 게임이고 무엇보다

    제가 제 돈으로 처음 산 것이라

    당시엔 꽤 소중했던 시디입니다.

    근데 저는 rpg게임을 잘 못했어서...

    영웅전설1도 엔딩을 못봤었죠.

    하지만 정말 오래 플레이했고

    재밌게 했었어요.

    그 후로 2, 3, 4, 5, 6,...까지 다 해봤는데요.

    심혈을 기울이며 했던 게임은

    1탄과 2탄입니다.

    3탄이 '하얀마녀'였는데

    정말 흥미진진하게 했었죠.

    시디게임의 장점이 온라인게임과는 다르게

    플레이어가 직접 스토리를 풀어가야 해서

    내가 정말 그 게임속의 '주인공'

    된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물론 온라인게임도 스토리가 탄탄하고

    유저가 직접 풀어가긴 하는데

    몰입감은 아무래도 시디 게임이

    더 큰 것 같네요.

    하나의 영화, 하나의 소설책을

    직접 플레이하며 읽고 보고 풀어가는 게

    게임의 묘미이지 않나 싶네요.

    영웅전설3의 경우엔 엔딩을 봤습니다.

    당시에 울었던 기억이...

    엔딩이 꽤나 감성적이게 만들더라고요.

    근데 하필이면 3탄 시디가 사라졌네요. 흑

     

     

     

     

     

     

     

    ■ 아마란스4

     

    제가 엔딩본 몇 안되는 게임 중 하나!

    아마란스4도 엔딩을 봤습니다.

    마지막 보스 때 엄청나게 로드 했네요.ㅠㅠ

    엘프가 한명 나오는데

    그 엘프와 연관되어서 스토리가

    아주 탄탄했습니다.

    열심히 했던 게임이고

    스토리 풀어가는 재미가 좋았네요.

    아마란스를 보면 항상 같이 떠오르는게

    '용기전승'이라는 게임인데요.

    남자 캐릭터 머리 스타일이

    비슷해서 그런지...

     

     

     

     

     

     

     

     

    ■ 레이맨

     

    시디 게임으로 처음 선물 받은게

    바로 이 레이맨 시디입니다.

    처음 시디 게임 받은 거라

    어떻게 하는지를 몰라

    한두달 정도 방치했었죠ㅋㅋ

    시디를 어디에 넣어야 하는지도 몰랐어요...

    맨날 도스로 했었거든요.

    아무튼 처음 플레이해보는데

    완전 신세계!

    그래픽도 뭔가 신기방기했고

    무엇보다 난이도가.......

    너무 어려워서 몇 년간을

    포기하고 다시 해보고 하면서

    플레이했었네요.

    물론... 엔딩은 못봤습니다ㅋㅋ

    한참 지나고 나서 다시 해봤는데

    다시 해보니까 제법 쉬운 느낌이더군요.

    그래도 어려워서;; 중도 포기ㅋ

     

     

     

     

     

     

     

     

    ■ 마이러브

     

    아마 만화책이 먼저 나왔었던 걸로 기억나네요.

    상당히 유명했던 게임으로

    대부분의 남자 아이들은 알고 있던 게임이에요.

    액션 횡스크롤 게임으로

    컴퓨터 수리하면 수리기사 아저씨가

    한번씩 깔아주기도 했습니다ㅋㅋ

    2인용이 가능해서

    친구들과 자주 하던 게임이고요.

    횡스크롤 액션 게임은 대다수

    2P가 지원되었죠.

     

     

     

     

     

     

     

     

    ■ 붉은악마

     

    축구 게임으로 유명한 것은

    EA의 피파 시리즈이죠.

    근데 저는 피파가 없어서...ㅋㅋ

    국산 게임인 '붉은악마'

    대리만족을 하자! 해서 구입했던 기억이 납니다.

    근데... 확실히 피파가 더 잘 만들긴 했어요ㅎㅎ

    붉은악마는 버그도 많았었고ㅠㅠ

    좀 허접했던 건 사실이죠.

    그래도 우리나라에서 만들었다니

    왠지 모를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플레이했었는데요.

    나름 재밌었어요~

    또 백태클만 겁나게 해서

    레드 카드를 다 받는 둥,

    별 짓 다했었던 기억이 나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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