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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드 탑 정글 원딜 근딜 이니시 뜻 등등 AOS게임 용어 모두 정리!
    [정보]info 2017. 12. 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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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 이건... 한번에 정리를 해야할 것 같아

    그냥 한번에 몰아쓰는 게 되었습니다.

    AOS게임에서 사용되는 모든 용어를 정리해봤는데요.

    그래서 더욱 AOS게임에 대해 입문하기 어려워하는 분들도 계신 것 같네요.

    그래서 인기가 점점 떨어지는 느낌적인 느낌...

    물론 대표적인 AOS게임인 '롤'은 건재하지만,

    그 핫한 인기 속에 파생형으로 AOS 장르 게임들이

    쏟아져나오고 있잖아요?

    뭐든 AOS로 나오면 일단 핫했는데

    이제는 좀 식은 듯한 느낌이 듭니다.

    아무래도 AOS 특성상 게임 입문이 쉽지 않고

    게임 밸런스나 운영 측면에서 상당히 고퀄리티로

    관리해주지 않는다면,

    유저 간에 다툼이나 그들만의 리그 같은 것이 형성되기 쉬워

    좀 질린다? 아니 지친다? 이런 느낌이

    AOS 장르에 있는 것도 같습니다.

    대다수의 AOS장르 게임 자체가 강요된 팀플레이라서

    아니, AOS 장르 자체가 그렇기도 하지만,

    이 부분은 게임 마다 다를 수 있으니 다 그렇다곤 못하겠고

    어쨌건 팀플레이가 중요하다보니,

    그속에서 스트레스가 상당할 건 뻔하거든요.

    그래서 '배틀그라운드' 같은 배틀로얄식 솔플 게임이

    빵! 하고 뜬지도 모르죠.

    어쨌거나, 이건 개인적인 생각이고요.

    이 글의 본질은 AOS게임 용어에 대한 것이니

    이제 잡설은 그만하고 본론으로 넘어가지요!

     

     

     

     

    ■ 미드

    통상 '중앙 라인'을 말해요.

    미니맵에 보면 동선이 있잖아요?

    갈래가 3개면, 그 3개 중에 가장 중간에 있는 길,

    그걸 '미드'라고 부릅니다.

     

    ■ 탑

    마찬가지로 '라인'에 관한 용어로

    말 그대로 '가장 위' 말해요.

    미니맵을 볼 때 가장 윗부분 라인을

    탑으로 보면 됩니다.

     

    ■ 바텀,

    이건도 라인 용어로 '가장 아래'를 말합니다.

    이하 동문.

     

    ■ 딜러

    데미지가 높은 캐릭터를 말해요.

    즉, 한타가 벌어질 때,

    데미지를 넣어야 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죠.

    - 원딜 : 원거리 딜러

    - 근딜 : 근거리 딜러

     

    ■ 탱커

    몸 대는 캐릭터를 말합니다.

    즉, 한타가 벌어질 때,

    최전방에서 몸으로 부딪히는 역할을 하죠.

    대체로 몸을 대주거나 딜러들이 딜을 넣을 수 있도록

    상황을 조성하는 그런 역할입니다.

    - 딜탱 : 공격력과 방어력을 동시에 지닌 세팅

     

    ■ 서폿

    서포터의 줄임말입니다.

    서포터 클래스를 말하기도 하고

    팀원을 서포트 해줘야 할 때 쓰이기도 하죠.

    어려운 포지션인데

    기본적으로 어느 게임이던

    인식 자체가 좋지 않아 이래저래 고생이 많은 포지션입니다.

     

    ■ 이니시

    먼저 싸움의 포문을 연다고 보시면 됩니다.

    유리하게 싸움을 먼저 걸 경우,

    한타에서 이길 확률이 커지겠죠.

    '이니시에이터'는 이러한 싸움을 개시하는데

    '유리한 캐릭터'를 말합니다.

    예를 들어 잡아 끌어온다거나

    납치를 한다거나 그런 스킬이 있는 캐릭들이

    이니시에이터 역할을 할 수 있겠죠.

     

    ■ 캐리

    승리로 이끈 주역에게 쓰는 말로

    '하드 캐리'라고 하면,

    그만큼 그 유저가 크게 공을 세웠다고 보면 됩니다.

     

    ■ 정글

    맵에보면 '중립몹'이 있죠.

    이 중립몹은 A팀도 B팀도 아닌 중립 입장의 몬스터를 말합니다.

    그 중립몹들이 위치한 곳을 정글이라 하고요.

    이 중립몹을 잡으러 가는 것을 '정글링'이라고 합니다.

    통상 어떠한 상황이건 들어맞는 단어라

    정글이라고만 씁니다.

     

    ■ 카정

    '카운터정글'의 줄임말로

    말 그대로 적팀의 정글을 뺏어먹는 것에 대한

    모든 것을 말합니다.

    세부적으로는 적팀이 중립몹의 피를 다 깎았을 때

    급습해서 킬을 하던지 중립몹을 뺏어먹던지 등등

    다양한 전략이 있죠.

    '인베이드'라는 말도 있고 한데

    그냥 카정으로 쓰입니다.

     

    ■ 갱크

    정글러들이 정글을 돌다가

    라인에 급습해서 공격하는 걸 말합니다.

    통상 정글러들이 기본적으로 하게 되는 행위로

    딱히 알고 있을 필요는 없으나,

    용어로는 이러합니다.

     

    ■ 딜교

    딜을 교환하는 의미를 말합니다.

    예를 들자면 서로 데미지를 입혔다고 보시면 되지요.

    서로 데미지를 입히는 행위를

    딜교환이라 보시면 됩니다.

    누가 죽거나 그런 것 없이

    그냥 데미지만 서로 입은, 그런 상황일 때 씁니다.

     

    ■ CC

    특수 공격을 말해요.

    그러니까 기능적인 추가 요소가 붙은 스킬,

    그걸 CC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스턴, 잡기, 느려짐 등등

    모든 특수 상황을 CC라고 합니다.

    가장 실수 많이 하는 게 뭐냐면,

    '스턴'만을 CC로 생각하는 유저들 상당히 많죠.

    '우리팀은 CC가 없네' 보다는

    '우리팀은 스턴이 없네'라고 써야

    좀... 모자르게 안보입니다ㅋㅋ;

     

     

    ■ 리쉬

    정글러 혼자 중립몹을 잡기 힘들어

    팀원이 도와주어야 하는 것을 말해요.

     

    ■ 와드

    시야를 보이게 하는 아이템입니다.

     

    ■ 로밍

    자신의 라인 말고 다른 라인에

    지원을 가능 행위를 로밍이라고 합니다.

     

    ■ 서랜

    항복을 말합니다.

    그냥 항복이라 쓰면 될 것을....

     

    ■ 한타

    팀이 전투가 벌어진 상황을 한타라고 해요.

     

    ■ 포킹

    상대 팀의 체력을 조금조금씩 줄게 만들어서

    체력 회복을 위히 본진에 가도록 하는 걸 말해요.

     

    ■ 다이브

    적의 타워로 진입하는 걸 말해요.

     

    ■ 푸쉬

    적의 미니언을 밀고 상대 포탑을 견제하는 것을

    푸쉬라고 해요.

    간단히 말해 미니언들을 정리해서 라인을 민다고 보면 돼죠.

     

    ■ 핑

    미니맵에 신호 보내는 걸 말해요.

     

     

     

     

    하아... 정말 많네요.

    이정도만 알아도 기본적으로 알아야할 것 이외로

    많이 알고 있는 정도라 볼 수 있어요.

    은근히 미드 라인에 대해 모르는 분들도 많아요.

    AOS게임이 아니면 딱히 쓸 일이 없는 용어니까요.

    그냥 '중간 라인'이라고 하면 바로 알아들을텐데

    이래저래 용어가 많이 생겨났죠ㅋ

    AOS장르의 가장 큰 인기 몰이를 롤이 해서

    모든 AOS 장르 게임을 '롤과 비유'하는 경우가 있는데,

    롤은 롤이고 다른 게임은 다른 게임이라는 점!

    이거 꼭 기억해두는 게 좋겠어요.

    다른 AOS게임은 말 그대로 '달라서'

    운영이 달라요.

    롤에서 하던 운영을 다른 AOS게임에다

    접목 시키는 유저분들 많더라고요.

    위의 용어들도 게임을 하다보면

    많이 사용되는 예를 들어 다이브, 이니시, 정글...등등

    같은 것들은 알아서 알게 됩니다.

    누군가는 용어를 다 알고 있음과 모름과의 차이로

    티어를 정하기도 하는데....

    유독 AOS게임이 더욱더 이런 뭐랄까,

    부심? 이런 게 많은 것 같긴 해요.

    아무래도 그야말로 경쟁 중에 경쟁 장르이고

    솔로 캐리 보다는 팀워크가 중요하다보니,

    서로서로 요구하는 게 생기는 것 같네요.

    쨌든, 용어를 알고 있는 건

    게임을 즐기는데 도움이 되니까

    한번 쓰윽 읽어보시면 도움은 될거예요.

    대체로 게임 하다보면 다 알게 되니까

    처음 입문하는 분들은 그리 부담스럽게 느끼지 않아도 됩니다.

    그럼 재밌게 즐기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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