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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퓨처파이트 플레이 후기 6성 영웅을 만들어보자![토크]game 2018. 3. 1. 17:00반응형
한번 시작하면 넋놓고 하게 된다고나 할까요...
우리에게는 이제 매우 친숙한
마블의 영웅들이 총집합하고
그걸 게임에 잘 믹스해서 인기가 상당한
모바일게임인 '퓨처파이트'에 대한
플레이 후기입니다.
사실 마블하면 영화가 생각나기도 하지만
마블 캐릭터를 이용한 게임도
정말 엄청나게 많죠...
그중에서 성공했다고 할만한 게임은 많진 않지만
이 모바일게임인 퓨처파이트는 대박친 게임입니다.
다운로드수가 5000만건 정도 되는데요.
왜 그렇게 인기가 있나 해보니
마블 영웅들을 플레이하는 재미를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놓았더군요.
그냥 영웅들만 즐비하게 놔두고
게임은 재미없는... 그런 형태는 아니었습니다.
게임하고 믹스를 잘 시켜서
매끄럽고 즐길거리도 많고요.
■ 팍팍! 퍼준다!
일단 초보자분들도 충분히 처음부터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초반부터 많이 퍼주더군요.
플레이할 수 있는 에너지는 물론이고
(플레이마다 에너지 답니다)
영웅 상자, 기타 아이템들을
꽤 많이 보급해줍니다.
덕분에 영웅 선택하는 재미와
업그레이드 하는 재미,
아이템 장착하는 재미로만
시간이 흐를 정도로 몰입하게 됩니다.
그러니까 말하자면,
그런 정비하는 시간이
귀찮고 번거로운게 아니라
이게 캐릭터 자체가 마블 영웅들이라서
보는 재미와 선택하는 재미가 있고
내가 선택한, 내가 좋아하는 영웅이
더 강해지는 걸 아이템 장착으로 느낄 수 있으니
그게 시너지가 좋아서 재미가 있습니다.
물론 처음엔 이렇게 시간을 보내다
플레이에 매진하게 되는데요.
갖고 싶은 영웅, 키우고 싶은 영웅들
아이템들 등등 더 소유하고 싶어집니다.
■ 영웅들마다 특색 제각기
보면 영웅들 정말 많거든요...
근데 비슷한 컨셉의 영웅인데도
스킬이 전부 다릅니다...
스킬도 한두개가 아니라 5개씩 보유하고 있고요.
스킬은 영웅의 레벨에 따라서
쓸 수 있는 스킬 갯수가 달라지고요.
무엇보다 실제 마블에서 보여준
영웅들의 모습을 그대로 인게임에 적용해서
진짜 마블 영웅을 보는 느낌이 납니다.
한마디로 질리지가 않네요.
영웅이 워낙 많아서
영웅 쓰는 재미가 너무 쏠쏠합니다...
물론 미션 진행을 위해서
강한 영웅들 위주로 쓰게 되지만
어느정도 안정되면
영웅들을 육성하고 싶은 생각이 들것 같아요.
초보인 저도 그런 생각이 드니 말이죠.
또, 영웅을 바로 6성으로 만들어주는
아이템들도 존재하기 때문에
유저가 사용하고 싶은 영웅을
바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이게 좀 독특한 게
레벨이 있고 별이 있고 티어가 있더라고요.
여러모로 업그레이드 가능합니다.
■ 자동사냥 가능 근데 안지루
한간에 자동사냥을 내세운
양산형 웹게임들 정말 많이 나왔었죠...
아직도 기승을 부리고 있는 듯 싶지만...
정말 이게 게임이야 뭐야
할정도로 정체성을 잃어버린
자동사냥 기능 때문에 재미가 떨어지기도 하는데
자동사냥이 다소 조작이 불편한
모바일 시장에서 먹혀들어갔긴 하지만,
자동사냥이 필요한 게임이 있고
필요없는 게임이 있는데
트렌드라고 그냥 마구잡이로 적용시켜서
되려 게임의 재미를 반감시키는 경우가 있지요.
근데 다행히도 퓨처파이트는
자동사냥이 되려 재밌습니다.
어차피 공격버튼만 누르고 있어도
알아서 적을 찾아가 공격하는데요.
퓨처파이트 같은 경우엔
자동사냥 없이는 좀 조작이 불편한 감이 있어요.
딱히 컨트롤도 필요없고요.
워낙 공격이 빠르고 화려해서
모바일 터치 조작으로는
다소 힘든 게 사실이거든요.
그리고 앞서 말했다시피
기술들이 화려하고 캐릭터들의 특색이 달라서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스킬은 유저가 직접 사용할 수 있어서
스킬만 딱딱 눌러주면서 전투 감상하면 돼요.
그래서인지 지루하거나
자동사냥이 언밸런스하다는 느낌은 없습니다.
되려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고
필드에서 계속 있는 양산형 육성 방식이 아닌,
스테이지를 유저가 직접 선택해서
클릭하고 들어가야 하는 던전 형태라
무작정 레벨만 키우는 그런
오토사냥 형태는 아닙니다.
그래서 문제가 안되고
어울리는 시스템이라는 것이죠.
전체적인 총평으로
'재밌습니다'
별다섯개 만점에 별 ★★★★개 줍니다.
거진 '킬링타임'용으로 딱인 듯 싶네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계속하게 됩니다.
워낙 좋은 퀄리티와 방대한 용량 때문인지
배터리도 빨리 달고(로딩도 좀 있음)
스마트폰도 빨리 뜨거워지는 게 단점이지만
게임 자체는 지루하지 않고 재밌습니다.
무엇보다 게임이 끊기지 않도록
게임을 플레이할 때 필요한 '에너지'를
초반에 충분히 보급해준다는 게 마음에 드네요.
솔직히 뭐 요즘 게임좀 하려고 하면
그 에너지 딸려서 못하는 게 많잖아요...
그럴 때면 적당히 하게 되어서 좋기도 한데
너무 플레이 에너지가 적은 게임은
답답한 느낌도 받거든요.
그걸 초반부터 느끼지 않도록
충분히 보급해준건 아주 마음에 드네요.
운영과 게임성 모두 높다고 봅니다.
재밌게 즐겨보실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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